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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수대교 붕괴사고 27년…교량 안전 이상무
작성자 : 관리자(duck-4120@hanmail.net)
작성일 : 21.11.29   조회수 : 118

 

<이덕근 국토안전관리원 교량실장>

 

지난달 21일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27주년이었다. 1994년 1021일 오전 738서울 성수동과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성수대교의 10번과 11번 교각 사이 상부 트러스 48m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당했다.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새로운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사고 이듬해인 1995년부터 주요 시설물은 준공된 지 10년이 지나면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받도록 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또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전신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출범했다.

법 시행과 함께 교량터널갑문시설 및 방파제건축물하굿둑방조제상수도 등 주요 시설물은

한국시설안전공단만이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전담시설물제도가 도입됐다.

그해 510개 시설물로 시작된 전담시설물은 민간 유지관리산업이 꾸준히 발전하면서 현재는 148개로 줄었다.

하지만 교량이 전체 전담시설물의 30%인 45(도로교량 36철도교량 9)에 달하는 데서도 보듯국가 주요 시설물에서 교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로도 국내 교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시설물정보종합관리시스템’(FMS)에 1, 2종으로 등록된 교량은 1990년 5885개에 불과했으나

2000년 16271, 2010년 28371, 2020년 32335개 등으로 급속히 증가해 올 6월 말 현재는 32349개에 이른다.

성수대교 사고 당시 19개에 불과했던 한강수계의 교량도 지난 9월 월드컵대교가 개통되면서 모두 31개가 됐다.

이 과정에서 교량 건설기술이 큰 발전을 이룬 가운데교량 유지관리와 관련해서도 IoT 센서 등을 활용해

시설물의 변위 등 이상 유무를 신속하게 감지해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시설물의 형상 및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한 디지털 모형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디지털 트윈 모델 등은 교량 시설물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설 못지않게 유지관리가 중요한 교량이 바로 특수교다특수교는 케이블을 사용해 교량 상판을 공중에 매단 형식의 교량으로 현수교와 사장교가 주를 이룬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008년부터 해상교량을 포함한 전국 일반국도상의 특수교량 32개에 대한 통합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수교 유지관리에는 케이블 점검 로봇협소부 점검 로봇잔설 제거 로봇 등 첨단 장비가 동원되고 안전도 모니터링을 위한 다양한 교량계측관리시스템이 운영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9월 교량별로 관리하던 계측정보를 실시간 통합관리하는 백업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재난 시 계측 데이터의 손실을 방지하고 신속한 재난대응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처럼 체계화된 교량 유지관리기술은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인도네이사와 베트남 등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매뉴얼 개발현지 전문가 교육진단 장비 및 기자재 공여 등으로 진행되는 해외 교량사업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때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와 같은 발전이 아닐 수 없다.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 성수대교 사고 27주년을 보내면서 교량 안전 이상 없음을 거듭 확인하고 다짐해본다.

 

<e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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