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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매의 눈’ 장착 AI 드론…보이지 않는 균열까지 척척 찾아내...
작성자 : 관리자(duck-4120@hanmail.net)
작성일 : 21.05.10   조회수 : 447

 

[스타트업] AI교량진단 솔루션 개발한 뷰메진

 

 

 

뷰메진은 인공지능과 드론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해 교량 안전진단을 수행한다. 사진은 강원도 교량을 무인 모니터링 중인 모습. (제공=뷰메진)

 

얼핏 평범해보이는 기술을 비범한 수준으로 완성할 때 세상이 주목한다. 뷰메진(대표 김도엽)의 주무기는 인공지능 비전(AI Vision)

자율주행 로봇을 결합한 무인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쉽게 말하면 촬영과 영상판독을 스스로 하는 AI가 탑재된 드론이 엔지니어 대신 교량 안전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들은 창업 1년만에 AI 영상 진단 솔루션 매의 눈을 내놨다.

매의 눈은 기존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융합해 교량 안전을 진단하고 결합을 찾아낼 수 있다.

드론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람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결함을 찾아낼 수 있고, 대형 특장차나 전문인력의 없이도 교량 안전진단이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불량품을 찾아낼 수 있고, 그 원인을 찾아 추적한다.

가스관 등 고위험 파이프라인 매립지역을 날아다니면서 위험요소를 찾아 추적하는 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은 결코 새롭지도, 그리 탁월하지도 않다. 그래서 기술의 성숙도가 중요하다.

드론 교량 진단의 경우 드론으로 찍은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0.3의 미세 균열(crack)을 찾아내야 한다.

테슬라 모델S는 흰색 트레일러를 장애물이 아닌 하늘로 오판해 들이받아 대형사고를 내기도 했다.

그렇다고 분석의 민감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면 균열이 아닌 빗물 자국까지 균열로 오인할 수 있다.

반복된 학습과 최적의 민감도 설정을 통해 균형값을 찾아내야 가능한 일이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규모 교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교량 점검용 드론이 필요하다.

구조물을 왜곡없이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외에도 일정 거리에서 균등하게 촬영할 수 있는 드론 자세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교량 하부 등 GPS(위성항법시스템) 음영지역에서도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려면 충돌방지 기능을 갖춰야 한다.

뷰메진은 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앞세워 각종 경진대회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융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 우수상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스마트 산업용 드론상’,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건설 안전대전 대상, 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인공지능 경진대회 특별상 등을 받았다.

진화기술공사(대표 최한중)과 손잡고 ‘2021AI 바우처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스케일업(scale-upㆍ기술 고도화)에 꼭 필요한 테스트베드를 확보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는 드론이 로봇청소기처럼 스스로 복귀해 충전할 수 있는 드론 스테이션을 개발 중이다. 핵심기술 관련 특허 3건도 출원한 상태다.

여느 스타트업처럼 아직 기술 고도화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이 회사가 주목받는 또다른 이유는 강력한 맨파워 때문이다.

왠만한 중견기업에나 어울릴법한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재무책임자(CFO)삼각편대로 포진해 있다.

창업자인 김도엽 대표는 이라크, 동티모르 등 분쟁지역에서 유엔(UN)ㆍ국제기구 직원으로 10년 넘게 근무한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대학도 학사는 영국(Risk Management)에서, 석사는 벨기에(외교학)와 스페인(MBA)에서 각각 취득했다.

김 대표는 “UN에서 일하면서 중동 등 주요 산유국들의 대규모 송유관 및 기반시설이 너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창업 2개월만에 아부다비 정부 프로젝트 관련 송장(Invoice)를 받아낸 것도 그의 유엔 근무 경험 덕분이다.

이훈수 CTO은 삼성글로벌 R&D연구소 책임연구원과 미국 코그넥스 기술개발이사를 지냈고,

남교훈 CFO는 유럽계 사모펀드(Stellwagen Korea) 한국 지사장과 하이투자증권 인프라금융 담당을 거친 실력자들이다. 김 대표는 이들을 삼고초려끝에 영입했다.

뷰메진은 한 달 전 서울 테헤란로에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 곳엔 직원들이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헬스기구와 탁구대, 각종 게임기 등을 비치했다.

김 대표는 실력있고 톡톡 튀는 비전 및 로보틱스 엔지니어를 모시기 위해 테헤란로 한복판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출처-e대한경제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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