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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눈 대신 레이저로...스마트한 건설신기술 등장
작성자 : 관리자(duck-4120@hanmail.net)
작성일 : 21.01.04   조회수 : 659

 


                                      기술을 이용해 터널 내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람의 눈이 하던 일을 기계로 대체해 정확도를 높일 뿐 아니라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을 대폭 줄인

터널구조물 안전점검 기술이 건설신기술로 지정돼 주목된다.

25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터널 등의 구조물 안전진단 전문 기업인

케이엠티엘과 케이에스엠기술, 백양엔지니어링이 개발한 라인레이저와 동영상 디지털 카메라로

구성된 터널 스캐닝시스템을 이용한 도로터널 및 철도터널 라이닝의 외관조사 기술이 건설신기술 제887호로 지정됐다.

기술은 도로, 철도, 지하철 및 그 외 댐여수로나 풍도터널 등과 같은 터널구조물의 내부외관의 안전도를 조사하는 스캐닝시스템이다.

즉 터널 내부 외벽의 균열 상태 등을 촬영 장비를 동원해 스캐닝함으로서 노후화된 구조물의 안전 점검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아직까지도 인력을 동원해 육안으로 균열 여부를 확인하는 기존의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인력에 의존함으로서 발생하는 단점을 극복한 기술이다.

화물용 트럭이나 철도 시설물 점검에 동원되는 모터카를 이용, 촬영 장비를 해당 차량에 실은 뒤

터널의 모양에 맞춰 최적화된 세팅값을 적용한 뒤 차량을 일정 속도로 이동시키면서 촬영을 하는 구조다.

작업에는 촬영시 카메라간 기준이 되는 라인레이저 장치와 촬영용 팬&틸트 비디오 카메라,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하는 고조도 HMI 조명 및 이를 보조할 기타 장치들이 사용된다.

최대 16대의 카메라가 동원되는데 이렇게 촬영한 3D 이미지 파일을 프로그래밍 작업을 통해 2D 도면으로 이미지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각 카메라가 촬영한 파일들을 추출해 왜곡된 부분을 보정하며 하나로 이어 붙임으로서 터널 내부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둥그런 터널 내부 구조를 마치 평면의 지도처럼 펼쳐서 보일 수 있도록 균열 부분을 추출해 도면화하여 외관조사망도를 그리고 물량산출표를 작성한다.

신기술의 최대 장점은 기존에 인력에 의존하던 검사 방식을 기계로 대체함으로서 조사기간을 크게 줄였을 뿐 아니라

변수를 최소화해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인 점이다.

기존의 육안조사의 경우 소위 말하는 바가지차나 모터카에 사람을 실어 들어올린 상태에서 사람이 육안으로 외벽을 관찰했는데

터널의 높이, 거리 등에 따라 물리적인 한계가 있었다.

철도 터널의 경우 전류선 때문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무엇보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사전 프로그램된 기계에 의한 작업보다 정확도가 떨어졌다.

작업 시간도 문제였다. 육안조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한 구간당 발주처 측 감독관까지 4명 이상의 사람이 투입되는데 한나절 검사를 진행해도 400m이상 전진하는게 어려웠다.

더군다나 철도 터널의 경우 차량이 운행하지 않는 심야 시간대에 몇 시간 만 작업이 가능해 점검 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기술은 기존 조사 방법보다 3배 이상 작업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홍사장 케이엠티엘 대표는 기술을 15년 이상 개발해오면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여러 변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출처 -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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