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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TE로 교량 처짐 분석하는 건설신기술 등장
작성자 : 관리자(duck-4120@hanmail.net)
작성일 : 21.01.04   조회수 : 572

 

국내 교량 노후화 문제의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교량의 처짐 정도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건설신기술로 지정돼 주목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의하면 시설물 안전진단 전문 기업인 장민이엔씨가 개발한

‘LTE 무선통신 장치와 바닥면 고정 무게추 방식의 변위 측정 장치가 적용된 교량 재하시험 방법이 최근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교량의 처짐 정도를 측정해 노후화 상태를 파악하는데, 기존 기술과 달리 LTE 통신망을 이용해 무선으로 간편한 설치를 가능케 하는게 기술의 핵심이다.

 


기술은 교량의 변위 정도를 측정하는 변위 센서부센서부로부터 측정된 데이터를 수신, 분석하는 데이터 로거부’,

데이터 로거부로부터 데이터를 수신, 분석하는 자체 소프트웨어 및 센서부를 고정하는 20kg 가량 무게의 무게추로 구성된다.

변위 센서부와 데이터 로거부는 교량 상판의 하단부에 설치되며 무게추는 강 하부에 잠긴 체 와이어 강선으로 센서부와 연결된다.

소프트웨어는 무선 LTE 통신으로 전달된 데이터를 분석, 교량의 처짐 정도를 최종 분석한다. 

기존에는 유선케이블 방식을 사용했는데,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다.

기존 방식의 경우 센서기 역할을 하는 변위계에 케이블을 설치, 소프트웨어 분석기와 연결해야 했는데

이러한 시공 자체가 번거롭고 설치장소가 제한되는 데다가 노이즈까지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신기술은 무선 LTE통신으로 유선을 대체, 이러한 단점을 극복했을 뿐더러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 또한 가능하다.

또 기존 기술보다 소형화경량화를 이뤄 시공의 용이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유선 케이블 방식 말고도 레이저 방식과 GPS 방식이 있으나 측정 방식 자체가 다른데다가 측정 거리 제한, 휴대성 및 비용 등의 측면에서 단점이 많다는 설명이다.

기술은 충남과 대구 등지에 실제 적용되며 실적을 쌓았다.

한편 이번 지정에 대해 국내 교량의 급속한 노후화가 눈앞에 닥친 상황에서 관련 기술들의 신기술 지정이 늘고 있다는 평가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995년부터 지금까지 지정된 교량 점검에 사용되는 신기술은 총 15개인데 이중 근 2년간 신규 지정된 기술만 6개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 조사에 의하면 전국 교량중 준공이후 30년이 지난 노후화 교량만

3908(전체의 14.4%)에 달할 뿐더러 이중 안전등급 D,E 등급의 교량만 74개에 달한다.

D는 결함, E는 불량이다. 더 큰 문제는 준공 후 20년이 넘은 교량이 전체 교량의 절반에 달하는 상황이라 향후 노후화와 이에 따른 보수보강이 불가피해졌는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노후화 정도를 측정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교량 안전진단을 위한 신기술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관건은 IT기술을 활용한 융복합을 통해 얼마나 스마트 기술에 다가서느냐라고 말했다.

  

  

출처 -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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